배우 황정민의 10년 만의 연극 '리차드 3세' 연습실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6일 개막을 앞두고 매일 8시간 넘게 몸을 굽히고 뒤튼 채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는데요.<br /><br />그런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가를 높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여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긴 대사와 말의 유희가 특징인 셰익스피어 작품.<br /><br />맡은 역은 실존 인물 리처드 3세.<br /><br />게다가 10년 만의 무대 복귀라는 부담까지 겹쳐 매일 8시간 넘게 몸을 뒤튼 채 연습에 매달립니다.<br /><br />이런 황정민을 비롯해 정웅인, 김여진 등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연습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굽니다.<br /><br />[녹취：황정민, 리차드 3세 역] 1'26-41" "어렵고요. 왜 어려운지 말에 대한 중요함, 대사의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뉘앙스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고요.<br /><br />고전극을 하고 싶었다는 황정민과 연극계의 재주꾼 서재형 연출의 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읍니다.<br /><br />예능 프로그램 '나혼자 산다'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예명으로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의 뜻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는데 여성들이 실종되는 도시에 살던 84년생이라는 풀이에 네티즌들이 분노와 불쾌감을 드러냈고, 잇따라 하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작품 속 여성상에 대한 부분도 거론되고 있는데 한쪽에선 과거의 일이며 뭇매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2012327207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